새 아파트로 이사 온 후.. 원룸에서는 생각도 못하던 도색작업이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방 한칸을 완전히 도색 및 조립 전용 방으로 만들 요량으로.. 방을 꾸미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도색 공구들을 일단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날아온게 블로워와 자바라입니다. 옥션에서 각 27천원과 6천원으로 샀습니다.
한 업체에서 두 가지 상품을 동시에 팔길래 묶음배송 신청해서 받았죠.
블로워에는 전선이랑 플러그가 당연히 붙어 나올거라 생각한게 패착이네요. -_-;
컴프레서입니다. 96천원인데.. 뭐 평이 나쁜것 같지는 않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피스건이 같이 들어있던데.. 주문하고 배송 중에 어찌어찌하다보니 피스건을 제외한 상품이 80천원인게 보이더군요.
피스건은 선물로 받은게 하나 있어 잘 보고 샀더라면 돈을 아낄 수가 있었는데.. 아쉽더군요.
재료가 다 왔으니 서둘러 완성했습니다.
마트에 가서 박스 하나 집어들고 와서 부스를 만들고..
멸치다시채도 하나 사서 작은 부품이 빨려들어가는걸 막아줬습니다.
동네 철물점에 가서 전구랑 전선 등등을 구해 와서 조명도 넣어주고..
블로워가 생각보다 많이 무거운 관계로.. 부스가 뒤로 발라당 넘어가는걸 막기 위해 밑에다 받침대를 놔줬습니다.
받침대는 택배박스 남은 걸로 만들었죠.
토출구는 이런 식으로 창문 밖으로 연결시켜 놨습니다.
탈착 가능하고, 접히도록 해놔서.. 휴대가 용이합.. 아 이건 아닌데.. -_-;
역시 택배박스로 만든 공구함(?)입니다. 글루건으로 붙여놨습니다.
이것저것 다 담으려면 크기는 택도 없을것 같네요.
콤프레서. 달달달달~ 하는 소리가 나면서 에어를 뿜어내는데, 압력은 적당한것 같네요.
어느정도 압력이 올라가니 저절로 끊기고.. 다시 돌아가고 이런 식으로 움직입니다.
도료셋트도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건.. 동호회 회원님이 보내주신 각종 재료들입니다.
원래는 악어집게만 부탁드린건데.. 덤으로 저만큼 넣어보내주셨죠. 감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재료들이 다 도착했으니.. 이제 도색작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삑사리의 두려움이 앞섭니다.^^